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주니어공학교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지에 위치한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주니어공학교실은 기초적인 과학원리들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초등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확인토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10개 초등학교 323명 학생들이 대상이다.
현대모비스 연구원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전국 각지의 공장 인근 초등학교에 매달 방문해 모형 세이프카나 졸음방지안경 등의 실습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그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과학원리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아이들이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자동차 부품 제작 라인이나 기술연구소, 물류센터 등 방문사업장을 다변화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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