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②입지]녹지·인프라 풍부, 초중교 도보권

입력 2016-08-19 07:33   수정 2016-08-19 07:49

남양주시, 직주근접형 도시로 변모
반경 500m 이내에 유치원, 초교, 중교 배치



[ 남양주= 김하나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가 개발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기존에 서울의 배후주거지에서 직주근접성이 높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 인근 양정역세권 일대에 서강대 남양주캠퍼스를 비롯, 첨단연구단지, 주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산학융합지구 지정 등을 추진 중이다.

진건읍 사릉역세권 29만㎡에는 미래첨단 에너지산업단지인 그린스마트밸리가 2019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관련 배후수요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개발 호재에 남양주에 조성되는 대표적인 택지지구인 다산신도시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금지구는 주거쾌적성과 편의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조성하는 택지다보니 녹지와 수변공원이 풍부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자동차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어디든지 이동이 편리한데다 행정기관들이 몰려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를 이용하면 강변狗? 경기북부권이나 동남권, 서울 강남으로 접근하기 쉬운 편이다. 다산신도시 북측으로는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기존의 경의중앙선 도농역과도 멀지 않다.

남양주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이 예정됐다. 이러한 행정타운과 연계돼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이 들어서는 지금지구 B4블록은 지금지구의 장점이 녹아 있는 입지다. 단지는 지금지구의 메인도로라고 할 수 있는 389번 지방도로에서 동측에 있는 단지다.

도로를 기준으로 동측에 조성되는 아파트 중에서 가장 남측에 있다. 다시 말해 단지 앞쪽으로는 영구조망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걸리는 게 없다는 얘기다. 단지와 한강 사이에는 근린공원을 비롯해 자족시설, 학교 등 낮은 층의 건물들만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 서측으로는 황금산이 있다. 북측으로는 문재산 줄기와 이어지다보니 녹지가 풍부하게 배치된다.

그렇다고 쾌적성만 부각된 건 아니다. 단지서측으로는 근린생활시설이 구획되어 있다. 입주 시기에 조성되는 상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있다. 반경 500m 안에 포진되어 있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됐다는 평가다.

생활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반경 1.5km 이내의 경의중앙선 도농역에는 이마트가 있다. 구리역 롯데백화점도 2.5km 이내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가운사거리 일원(가운동 236번지)에 있다. 1899-573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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