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 항궤양제 '하이비스정' 품목허가 획득

입력 2016-08-22 09:20  

[ 한민수 기자 ] 한국맥널티는 항궤양제 '하이비스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하이비스정은 단층정 제조를 통해 개발됐다. 이는 한 층에서 3가지 성분이 혼합된 후 타정되는 제조방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단가를 낮추는 데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올해 하반기 시판을 목표하고 있다.

이은정 대표는 "불규칙한 식습관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 관련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하이비스정의 발매는 제약 부문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며, 공격적인 지역의원 영업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맥널티 제약사업부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스마트 치료제'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형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약효와 순응도를 동시에 갖춘 치료제를 개발해, 한국맥널티만의 제약품을 구축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