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석상 '우병우 언급' 없었던 박 대통령

입력 2016-08-22 13:41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온 박근혜 대통령은 관련 논란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을지 국무회의'를 잇따라 주재했으나 우 수석이나 이 감찰관에 대한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대신 이날 NSC와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 시사 등 도발 우려를 지적하는 안보 문제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

박 대통령이 직접적 메시지를 별도로 내놓지 않은 것은 앞서 청와대가 이 감찰관의 감찰 내용 언론 유출 의혹을 공개 비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통령까지 이번 사태를 언급하면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비판이 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왔다.

청와대는 "우병우 수석 문제를 바라보는 청와대의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