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인플루엔자 진단 시약 일본 후생성 판매허가 획득

입력 2016-08-22 14:06   수정 2016-08-22 14:10

바디텍메드 인플루엔자 A+B.png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지난 8일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인플루엔자 A+B 진단시약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진단시약 인플루엔자 A+B는 A형과 B형 인플루엔자를 1개의 제품으로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고감도(HRDF) 기술이 장착돼 있어,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를 3~10분 만에 진단할 수 있다.

이번 판매허가 획득에 따라 바디텍메드는 연 2억~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일본 인플루엔자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아크레이의 일본 내 영업망을 통해서 판매를 진행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A+B 진단시약은 기존 제품들보다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정확도가 높다”며 “내년부터 일본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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