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청장은 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찰의 기본 책무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종 범죄, 동기 없는 범죄 등으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주변 범죄부터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그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기 위해선 국민이 원하는 문제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