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40선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5일 오후 12시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1%) 오른 2043.9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18포인트(0.11%) 떨어진 2041.58로 출발한 뒤 좁은 범위에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1578억원과 213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은 매수 규모를 점차 늘려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249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8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272억원 순매도로 12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2.02%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통신 금융 운송장비 건설 유통 증권 등이 오름세다. 운수창고 화학 음식료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이 오른 반면, 네이버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은 하락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 넘게 떨어진 뒤 이내 164만원 선을 회복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제이준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마스크팩 제조업체인 종속회사 에스피엘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한진해운은 자구안 제출을 앞두고 ?4%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4포인트(0.22%) 내린 686.2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억원, 233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318억원 매수 우위를 띠고 있다.
한라IMS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 수혜 기대감에 16% 넘게 치솟았다. 다원시스는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약 8% 급등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80원 떨어진 111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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