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다음 달 1일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을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등 두 가지 고혈압 치료제 성분의 조합으로 이뤄진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국내 22개 종합병원임상을 통해 혈압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고혈압환자 대부분른 목표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아 두 가지 이상의 혈압약을 복용한다”며 “그러나 고혈압환자의 부작용 감소와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칸데암로정’과 같은 단일제형의 복합제가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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