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연배 기자] 여수시가 민?관 합동 MICE 유치 상담 및 교류회를 연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5일부터 2일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 프리미엄라운지에서 한국MICE협회 회원사, 학회, 협회, 기업회의PCO, 인바운드 여행사 등 1500여 개의 MICE업계를 초청해 민?관 합동 ‘여수시 MICE 유치 상담 및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별 상담창구 운영과 참석자간 상호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있어 실감나는 MICE유치 홍보와 내실 있는 정보 공유로 폭넓은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상담창구는 여수시 MICE유치와 인바운드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유치,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를 비롯한 7개의 지역컨벤션홍보로 각각 구성돼 2일간 운영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MICE 관계자 200여 명이 원하는 시간에 개별 상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1:1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한다.
25일 네트워킹 리셉션(18시)에서는 120여 명의 MICE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국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참석자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게 되며, 7개 참여업체가 준비한 경품과 특산품(기념품) 등을 제공하여 여수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과 만족도 ?높일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날 참석자를 대상으로 팸투어 등록신청서를 받아 초청대상자를 확정한 후 다음달 29일부터 2일간 관내 컨벤션시설과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잘 갖춰진 마이스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부각시키겠다"며 "민?관 합동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등으로 우리시가 국내 최초 MICE인증 도시로써 MICE하기 좋은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남해안권 MICE 중심도시, 국내?외 MICE 유망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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