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공업에 투자했던 무모한 자신감으로 4차 산업혁명 이루자"

입력 2016-08-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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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센터 페스티벌


[ 장진모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가가 되겠다는 비전도 패배주의적 사고에 사로잡히면 불가능하겠지만 우리의 저력을 믿고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A9면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양대에서 열린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가 중화학공업을 일으키고 자동차, 조선에 투자했을 때 많은 사람이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용기와 자신감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정책의 성과가 확산되면서 최근 서울 테헤란로, 신촌, 홍익대 인근, 합정지역, 판교 등을 중심으로 창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보육 기업 관계자들이 투자 유치, 고용 창출, 글로벌 진출 등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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