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 '전기차 보급 촉진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
단지 자동차 생산이 아닌 충전·전력망 관리 등 아울러야
버스전용차로 진입 허용 등 확실한 인센티브도 필요
한국경제신문 후원
[ 이승우 기자 ]
전기자동차산업이 선순환 구조를 갖출 때까지 보조금 지급,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수불가결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등을 위해 전기차 보급이 필요한 만큼 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정부 지원을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충전사업 이중 규제 해소해야”
기후변화센터는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제도 개선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196개국이 합의한 파리기후협정은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지구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한국도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을 선언한 만큼 이젠 행동이 필요한 시점”
단지 자동차 생산이 아닌 충전·전력망 관리 등 아울러야
버스전용차로 진입 허용 등 확실한 인센티브도 필요
한국경제신문 후원
[ 이승우 기자 ]
전기자동차산업이 선순환 구조를 갖출 때까지 보조금 지급,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수불가결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등을 위해 전기차 보급이 필요한 만큼 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정부 지원을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충전사업 이중 규제 해소해야”
기후변화센터는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제도 개선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196개국이 합의한 파리기후협정은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지구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한국도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을 선언한 만큼 이젠 행동이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