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외국인 유학생 1000명 시대 맞춰 빌딩 개관

입력 2016-08-30 11:23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경쾌함·중후함 돋보여
장제국 총장 “동서대 추구하는 방향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는 빌딩”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GSI 빌딩을 29일 개관했다.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외국인 유학생들과 디자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건물이다.GSI(Global Studies Institute)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한 전담조직이다.

유학생들이 이곳에서 영어로 수업을 듣고, 디자인대학 학생들은 워크숍 공간에서 그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한 것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추만석 경남정보대 총장, 양상백 부산디지털대총장, 시공사인 경동건설 김재진 회장, 설계·감리사인 다움건축 김명건 대표,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해 빌딩 개관을 축하했다.

장제국 총장은 개관식에서 “설립자께서 1992년 동서대 개교 당시 2가지 기치를 내걸었는데 대학의 국제화와 디자인 특성화 대학이었다”며 “이 빌딩은 동서대가 추구하는 방향을 가장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조만간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시대를 맞게 될 동서대에서 ?빌딩은 큰 몫을 할 것이며 건물 완공을 위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러 친구들과 함께 개관식에 참석한 컴퓨터공학부 1학년 바르허드(우즈베키스탄) 씨는 “유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멋진 빌딩을 지어줘 감사하다”며 “동서대 생활은 서프라이즈 그 자체이며 앞으로 유학생활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