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 전용 70㎡대 아파트 첫 공급

입력 2016-08-30 14:52   수정 2016-08-30 15:00

경기 용인 동백지역에서 처음으로 전용 70㎡대 아파트가 나온다.

대보건설은 용인 기흥구 중동 1100번지에 지을 아파트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의 모델하우스를 내달 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28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입주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1,2 단지와 함께 3065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완성할 전망이다.

전용 68㎡, 71㎡ 등 전가구가 70㎡대의 틈새면적으로 이뤄져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구 내 전용 84㎡ 미만 비율이 10% 안팎에 달할 정도로 중소형 공급이 적었던 만큼 희소가치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호텔, 수영장 등에 주로 도입하는 글램핑용 텐트 시설 카바나를 단지 안에 들인 점이 특징이다.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 교외 캠핑장 수준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통학 부담이 적고 지구 내 이마트, CGV, 은행, 병원 등이 밀집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제 2외곽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주변 호재도 풍부하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하면 서용인 JCT를 통해 강남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 닿을 수 있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총괄 본부장은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동백지구에 마지막 남은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라며 “지역 내 처음으로 70㎡대 틈새면적을 도입해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 첫 단지인 ‘동해 북삼 하우스디’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민간주택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올 가을에는 부산 센텀시티에 세 번째 ‘하우스디’ 아파트를 공급한다. 브랜드명 ‘하우스디’에는 다양성(Diversity), 품격(Dignity), 차별성(Difference) 등 대보건설의 핵심 가치를 담았다.

용인=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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