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민선6기 공약 평가 결과 '대부분 충실히 이행'

입력 2016-08-31 15:25  

수원시 민선6기 염태영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들 대부분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수원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좋은시정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 2016년 시민과의 약속 추진사항보고회’를 열어 공약사업 평가를 진행했다.

공약 평가 보고회에서는 지난 한 달 간 일자리, 안전.도시, 환경.교통, 자치.교육, 복지.여성 등 5개 분과위원회 별로 진행된 점검결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혁신과제 및 약속사업 100건 중 14건을 완료하고 86건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별 평가로는 종료된 사업 3건을 제외하고 ‘매우 우수’ 24건, ‘우수’ 57건, ‘보통’ 13건, ‘미흡’ 3건이다.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정책담당관 도입’, ‘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재단 설립’,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 정비 및 자활지원’,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 , ‘어린이 초경바우처 도입’ 등이다.

우수 사업은 ‘수원 안전마을 확대 조성’, 도심 철도네트워크 구축‘, 공공도서관 확충’, ‘공영자전거 확대’, ‘레인시티 수원 시즌2’, ‘학교 안심 프로그램 확대’, ‘수원시 프리와이파이 구축’,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무원 역량평가제도 도입’, ‘아동주치의제 도입’, ‘정조와 함께하는 상설공연장 건립’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저성장과 인구절벽시대를 대비, 새로운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청춘도시를 목표로 수원미래기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지속가능성을 담보한 실행 로드맵을 수립, 추진해 10년 이내 현실의 과제가 될 저출산, 고령화 등을 극복하는데 있어 수원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