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맞춤형 플랫폼' 카카오계정 연동 로그인 시작

입력 2016-09-01 10:54  

[ 정현영 기자 ]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For U’와 이용자별 감상이력 ‘뮤직DNA’로 진화한 큐레이션
‘카카오계정 로그인’ 기능 추가해 쉽고 빠른 K-Culture 콘텐츠 감상기회 제공
신규 BI, 온음표 모티브로 ‘음악과 사람, 삶을 연결하는’ 멜론의 네 가지 지향점 의미


No.1 음악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은 1일 사전체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개편에 참여하며 완성시킨 개편된 멜론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한다.

2800만 고객의 감상이력 빅데이터와 TPO(시간, 장소, 상황)를 접목하며 멜론은 기존보다 정교한 큐레이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차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 ‘포유(For U)’는 감상자의 음악감상 환경이 변할 때마다 순간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해준다.

또 개인의 감상이력을 분석한 맞춤 서비스 ’뮤직 DNA’는 음악감상 횟수를 비롯해 감상패턴, 선호 장르, 아티스트 취향 등 멜론 활동 이력을 세밀하게 분석해 ‘나만의 차트’를 구축하는 등 음악감상 활동마다 가치를 부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과 아티스트가 멜론플랫폼 구성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음원, 영상, 이미지 등 다채로운 멜론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총 7개(▲뮤직 ▲MY ▲For U ▲비디오 ▲스타 ▲피드 ▲콘서트 등)의 판으로 구성하고 정렬 순서 변경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아티스트에게 본인 채널 관리 권한을 부여해 아티스트-팬 간 소통의 기회를 확장했다.

특히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계정 연동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쉽고 빠르게 멜론의 음원 및 영상 콘텐츠 감상이 가능해졌다. 개편된 멜론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개편과 함께 멜론의 심볼(Symbol)과 BI(Brand Identity)도 산뜻하게 변신했다. ‘완전한 음’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규 심볼은 기존 멜론 브랜드의 연장 및 새로워진 멜론을 암시한다. 음악과 사람, 삶을 연결하는(Music-Life-Connect-Network) 멜론의 네 가지 지향점이 하나로 이어져있음을 나타낸다. 신규BI는 음악 감상에 국한되지 않는 멜론 플랫폼의 확장성을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이번 개편으로 ‘나를 알아주는 맞춤형 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라며 “정교한 개인별 맞춤서비스, 팬과 아티스트의 견고한 스타커넥션 등 더욱 새롭고 완벽해진 뮤직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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