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녀' 최운정, 2승 정조준

입력 2016-09-02 17:52  

LPGA 매뉴라이프 1R 6언더파 단독선두


[ 이관우 기자 ] ‘철녀’ 최운정(26·볼빅)이 2승 고지를 정조준하고 있다.

최운정은 2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베어GC(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매뉴라이프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운정은 지난주 열린 캐나디안퍼시픽여자오픈에서도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등 2주 연속 상승세다. 최운정은 당시 후반 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운정은 지난해 7월 마라톤클래식에서 ‘156전 157기’로 투어 첫 승을 거머쥐며 철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LPGA투어 최다 출전 기록도 최운정이 보유하고 있다.

최운정은 이날 첫 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순위표 맨 위로 올라섰다. 최운정은 “드라이버를 똑바로 치는 데 집중해 잘 먹혔다”며 “그 덕분에 경기가 쉬워졌다”고 말했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최운정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려 2라운드?기대하게 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