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한강서 투신 자살

입력 2016-09-03 02:14  

[ 황정환 기자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부인 이모씨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방용훈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이다.

2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씨의 시신이 이날 오전 10시께 고양시와 서울 강서구 경계인 가양대교 인근 한강 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이씨의 시신을 수습한 뒤 신원을 확인했다. 이씨의 차량 안에는 유서가 발견돼 한강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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