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제이니·하주연이 탈락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는 래퍼들이 딘의 5번, 6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경쟁이 공개됐다.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5번 트랙을 따기 위해 경쟁한 미료는 전소연을 상대로 승기를 잡는 반전 드라마를 썼다. 미료는 “믿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꿈인 것 같다. 이 트랙을 위해서 제가 지금까지 그 힘든 고난의 길을 걸어왔나 싶다”며 좋아했다.
6번 트랙을 위한 배틀에서 육지담은 그레이스와 팽팽한 대결을 벌인 결과 트랙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육지담은 “숫자 ‘6’에 대한 부심이 있다. 6번 트랙 꼭 따고 싶었는데 진짜 그렇게 돼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송에서는 총 두 번의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먼저 지난주 ‘쇼미5’ 래퍼들과 대결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그레이스와 그가 지목한 제이니가 치열한 데스매치를 벌인 결과 제이니가 최종 탈락했다.
이어 유나킴과 하주연이 관객 앞에서 또 한번의 데스매치를 펼친 끝에 관객 투표에서 더 적은 표를 얻은 하주연이 최종 뻑韆玖? 총 두 명의 래퍼가 아쉬움 속 이별을 고했다.
제이니는 "진짜 열심히 했다. 속상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아쉽다. 당차고 포기하지 않고 자기 갈 길을 뚝심 있게 가고 있는 아이 그런 래퍼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주연은 "탈락했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다. 마지막 무대에서 하주연으로서 자신감 있게 보여준 거 같고, 그 무대에서만큼은 행복했다"며 "'언프리티 랩스타3' 나오는 게 정말 꿈이었다. 쥬얼리 하주연이 아닌 하주연으로서 보여줘야 하는 첫 도전이었기 때문에 초반 성적도 그렇고, 우는 모습을 보여서 좀 아쉽고 후회스러웠지만 점점 더 자신감을 찾았다. 멘탈이 많이 바뀐 거 같다"며 웃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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