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 서면 새 옷 입은 모습이…

입력 2016-09-04 15:27  

롯데백화점 '3D 가상 피팅'


[ 이수빈 기자 ] 롯데백화점이 5일부터 서울 소공동 본점 지하 1층에서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3차원(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옷을 직접 입어보지 않아도 옷 입은 모습이 거울에 비치는 서비스다.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디지털 거울(피사체와 디지털 이미지가 함께 비치는 거울)을 통해 신체 사이즈를 측정한 뒤 거울에 뜨는 옷 목록 중 원하는 제품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된다. 거울 화면에서 옷 이미지가 몸에 덧입혀진다. 몸을 움직이면 옷 이미지도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옆모습도 볼 수 있다. 화면에는 옷 색상, 가격 등 정보와 매장 위치도 나온다. 입어본 모습을 휴대폰에 저장하려면 스마트폰에 가상 피팅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타미힐피거, 빈폴, 헤지스 등 세 개 브랜드 20여개 품목 상품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안에 서비스 대상을 15개 브랜드 150개 이상 제품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