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규 기자 ] ‘해와 人’은 합천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해인사의 어원을 컨셉으로 만든 브랜드로 전국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을 대표하는 ‘해’는 합천의 빼어난 자연과 문화뿐만 아니라 사계절 풍요로움을 주는 태양계의 별, 무한한 가치를 의미하며, 한자 ‘人’은 합천군민이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해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합천군은 관내 주체별로 여러 개의 브랜드가 난립되어 있었으나 군의 공동브랜드 사용 권장 노력을 통해 브랜드 통합을 이뤘다. 통합마케팅 주체인 합천유통(주)을 중심으로 브랜드 운영체계를 구축 ‘해와 人’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만들었다. ‘해와 人’ 브랜드는 합천군 농특산물 통합쇼핑몰 회원 2만명이상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동브랜드의 엄격한 사용승인 및 관리와 함께‘내 농산물은 내가 지킨다’는 풍토조성과 함께 농특산물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품질 보증을 꾀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농특산물 판매 증대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조남규 기자 jnk15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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