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멕시코 측 관심 사항을 반영해 기술 연구개발(R&D)·금융·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수출 배후기지인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창업보육과 물류, 사후관리(A/S) 기능을 보유한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아자동차 공장이 지난 5월 몬테레이 지역에서 본격 가동된 점을 고려하면 지원센터 설립시 자동차 부품 업체 등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중기청은 기대했다.
중소기업청과 국가창업원은 2013년 9월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후 매년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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