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40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날보다 275원(15.15%) 급등한 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 사태의 반사이익주로 꼽히는 현대상선도 5% 상승하고 있고 대한해운도 3% 오름세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 이탈 물량이 특정업체로 몰릴 것으로 보기 어렵고 9월 초 상승한 운임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상선과 흥아해운을 제외하면 컨테이너 부문이 의미 있는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업체는 없다"며 "수혜 가능성이 있는 선사는 흥아해운"이라고 평가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