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은 2.62㎞로 정거장은 2개(화원, 설화명곡)다. 총 사업비 2368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은 신호설비 전체를 국산화했고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시와 달성군은 이번 연장으로 달성군 화원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함께 역세권 개발, 화원역 2㎞ 반경인 화원전통시장과 화원동산, 사문지 나루터, 마비정 벽화마을, 남평문씨 세거지 등 달성군 관광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개통에 앞서 2개월간 시운전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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