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퍼시스의 '모션 데스크'…버튼 하나로 책상 높낮이 조절

입력 2016-09-08 16:45  

[ 김정은 기자 ] 퍼시스에서 최근 선보인 ‘모션 데스크’는 업무의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오피스 솔루션이다. 스마트워크의 일환으로 서서 일하는 ‘스탠딩 워크’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면 신체 통증과 대사증후군, 혈액순환 장애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서 일하면 앉는 자세보다 업무 집중도가 향상된다. 또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서서 일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앉거나 서있을 때 모두 자기 몸에 맞게 책상 높이를 조절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직장인들이 자칫 간과하기 쉬운 스탠딩 워크의 핵심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개인의 체형에 맞춰 책상의 높낮이를 조절하면서 앉았다 섰다 자세를 번갈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 스탠딩 데스크를 도입해 스마트 오피스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퍼시스 모션 데스크는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제품에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버튼 하나로 650~1170㎜ 범위에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식 스탠딩 데스크다. 국내 좌식 문화와 표준 체형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개인의 체형과 업무방식에 맞게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의 건강 낵굅?업무 효율에도 도움이 된다.

책상에 거치대를 올리는 거치식 혹은, 수동식 모션데스크에 비해 버튼 조작이 쉽고 편하다.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쉽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덴마크의 LINAK 모터를 사용해 하중에 의한 작동 편차가 없어 안정감이 있다. 진동과 소음도 적은 편이다.

자주 사용하는 책상 높이를 최대 세 개까지 기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을 적용했다. 높이를 조절할 때 장애물이 생기면 작동이 멈춰 사용자와 책상을 보호하는 충돌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근엔 오피스뿐만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높이 조절 책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프리랜서를 비롯해 수험생을 둔 학부모 사이에도 스탠딩 데스크의 인기가 높다. 가격은 140만원대부터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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