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축전에서 "러시아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호혜적인 쌍무협조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조선 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 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달 광복 71주년을 맞아 푸틴 대통령과 축전을 주고받은 바 있다.
카스트로 의장도 축전을 보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에 즈음해 당신께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 당신께 형제적 인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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