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 32분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5.8의 역대 최대 규모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179회로 늘어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오전 6시 현재 179회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여진 발생 횟수도 증가한다"며 "여진이 수일 또는 수십일 지속할 수 있고, 언제 끝날지를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5시까지 여진 횟수는 166회로 파악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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