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는 WF6 시설 증설에 455억원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12.1%에 해당하며 투자 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9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WF6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내년 4분기부터 1200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며 "이에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8년에는 WF6 부문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라며 "3D 낸드(NAND) 시장 급성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SK머티리얼즈가 시장 성장 등으로 올해와 내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또 자회사인 SK에어가스의 실적 개선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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