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경 "예뻐서 뽑힌 건 아냐"

입력 2016-09-13 10:54   수정 2016-09-13 11:44


안나경 아나운서, '비정상회담' 출연

안나경 아나운서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JTBC '뉴스룸'을 진행하는 안나경 아나운서는 12일 같은 방송사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예쁘거나 가장 뛰어나서 '뉴스룸'에 발탁된 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나도 그 이유가 궁금해 손선희 선배에게 물어보지만 '츤데레' 스타일이셔서 답을 잘 안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안나경 아나운서가 '뉴스룸'에 발탁된 이유는 이후 밝힌 소신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뉴스 보도에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대중에게 얻는 신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다. 진실을 얻으려는 한결같은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나경 아나운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이 전원 구조됐다는 오보는 아직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말해 녹화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이날 '비정상회담' 출연에 대해서는 "뉴스를 진행하는 것보다 백배는 떨린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