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관광객 2명은 각각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 국적이며 부상자 중에는 한국, 포르투갈, 독일, 호주, 영국 국적 관광객이 포함됐다.
모두 외국인인 승객 35명과 선원 4명을 태운 이 선박은 발리 동부 파당 바이 항구를 출발해 롬복 옆 길리 트라왕안 섬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배가 출발한 지 약 5분 만에 폭발이 발생했다.
배에서 폭발이 일어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폭탄 처리반을 배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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