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세종대는 이 대학 융합창업기업가센터가 주최하는 2016년 1학기 세종창업캠프가 지난달 24~26일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대생 29명과 타 대학 학생 5명이 참가한 창업캠프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투자협상 스킬 향상’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조용국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등 외부 강사진이 직접 캠프 진행을 맡았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창업토크쇼를 통해 투자 유치의 기본지식에 대한 교육과 협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스킬과 역량을 익혔다. 캠프 기간 동안의 학습효과를 검증하는 실전 모의고사 자리도 마련됐다.
앞서 세종대는 지난 4월 SK그룹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도입한 ‘청년비상 프로젝트’ 수행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캠프도 청년비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 초부터 창업캠프를 개최해왔다.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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