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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산업이 자회사 동국에스앤씨 지분 일부를 233억원에 처분한다.
동국산업은 동국에스앤씨 주식 321만9332주(지분율 5.6%)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233억원에 처분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가격은 주당 7240원이다. 이 회사는 미래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동국에스앤씨 지분을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냉연강판가공 사업을 하는 동국산업은 코스닥 상장사인 동국에스앤씨와 동국알엔에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동국에스앤씨는 풍력발전 기자재와 칼라인쇄강판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올 상반기에 매출 1949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을 올렸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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