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지난 2014년부터 객원교수로 활동해온 이씨를 이달 1일자로 재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학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씨는 동국대 연극학부와 문화예술대학원 학생들 대상 특강을 비롯해 학교 홍보를 위한 외부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씨는 “최근 여러 대학에 연극학과가 생기고 연기자 지망생도 늘어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후배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연기 노하우를 최대한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섭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도 “(이씨의) 연기자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모범적인 삶이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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