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히트펌프는 인근 하수정화시설에서 정화된 하수의 열을 모아 에너지를 만든다. 이 에너지로 물을 데우는 구조다. 화석연료를 사용해 물을 데우는 설비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을 80%, 운영 비용은 70%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지역난방공급 시설에 국내 업체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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