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내 개그 보기 싫다는 할머니 말에 속상했다"

입력 2016-09-24 15:23   수정 2016-09-24 15:28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속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출연해 다른 개그우먼들과 함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왜 그렇게 사느냐’라는 이야기를 들어도 개그우먼 된 것을 후회한 적 없다”며 운을 뗐고 “그런데 할머니께서 제 개그를 못 보겠다고 하셨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박나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지만 정작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웃기지 못한다는 것이 속상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터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파란색, 연두색 등 독특한 컬러의 립스틱을 한혜진, 전현무에게 발라주기도 했다.

이후 박나래는 "개그맨들이라고 해서 패션이나 뷰티에 관심이 없지않다.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라며 "제가 인터넷 쇼핑을 엄청 좋아해요. 별명이 인쇼달이거든요. 인터넷 쇼핑 달인"이라며 "이거 선물을 드리려고. 이거 색깔이 데님이에요. 한 번 발라보세요"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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