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내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자동차에 정보기술(IT)를 접목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쌍용자동차,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IT 전문 계열사 테크 마힌드라와 커넥티드 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3사는 차량에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모뎀을 내장해 운전자에게 안전·보안 및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향후 3년내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음악,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차량 내부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크 마힌드라는 차량의 보안 및 차량제어 관련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고품질 LTE 통신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차별화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 梁?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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