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인기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내 58개 지역아동센터 1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두산중공업과 함께하는 토요 동구밖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2014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해 온 이 프로그램은 두산중공업의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인 ‘청년에너지 프로젝트’ 일환이다.
역사탐방과 생태체험, 사회과학체험, 전통놀이, 창원 시티투어, 공예체험 등 총 6개 테마로 이루어져 아동들을 위한 사회성 증진 등을 목표하고 있다.
한 달에 한 차례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과 매칭펀드 형식의 회사 출연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매월 지원한다. 특히 임직원의 95%가 사회봉사단에 가입해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년에너지 프로젝트’는 아동, 청소년에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에 따라 교육, 문화, 예술 등 분야에서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 CSR팀장 이한희 부장은 “두산중공업은 청년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 청소년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토요 동구밖 교실 뿐 아니라 진로교육, 학습 참고서 지원, 산학협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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