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청년이사회는 15명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 올해로 6기째 운영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23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금융교육은 부산은행 청년이사회인 ‘Yes! Leader’가 주관해 ‘부산국제교류재단 유학생 대표자 네트워크’에서 활동중인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각국의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금융교육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투어와 함께 예금계좌 개설,각종 카드 발급,해외송금 절차 등 실제 금융거래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지역내 외국인 유학생은 약 6000여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각 학교별로 유학생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 청년이사회 ‘Yes! Leader’는 은행 내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15명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돼 6기째 운영되고 있다. 청년이사회는 은행제도 개선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업문화 개선과 대내외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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