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내년 12월 대선 후보 지지율을 묻는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모든 조사에서 1위를 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현재 거론되는 예비 후보 간 가상 다자 대결을 실시한 결과 반기문 사무총장이 27.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16.5%,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8.2%를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4.4%, 오세훈 전 서울시장 4.3%,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2.8%, 안희정 충남지사 2.5%,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2.5%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23∼24일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RDD(임의 번호 걸기)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 조사에서도 대선주자 지지도가 반기문 사무총장 32.7%, 문재인 전 대표 17.3%, 안철수 전 공동대표 8.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4.2%, 김무성 전 대표 3.9%, 오세훈 전 서울시장 3.7%,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2%, 이재명 성남시장 2.7% 등의 순이었다.
'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