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자·3자 대결서 큰 폭 우위
[ 임현우 기자 ] 추석 이후 시행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6일 조선일보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23~24일 시행)에 따르면 반 총장의 지지도가 27.4%로 가장 높았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6.5%,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8.2%를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4.4%, 오세훈 전 서울시장 4.3%,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2.8%, 안희정 충남지사와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2.5% 순이었다.
반 총장이 새누리당, 문 전 대표가 더민주, 안 전 대표가 국민의당 후보로 나서는 ‘가상 3자 대결’ 조사에서도 각각 38.5%, 28.1%, 14.5%로 반 총장이 가장 앞섰다.
이날 중앙일보 조사(20~21일 시행)에서는 반 총장 32.7%, 문 전 대표 17.3%, 안 전 대표 8.1% 순이었다. (여론조사 관련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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