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신흥국 국공채 투자하는 새 펀드 출시

입력 2016-09-27 09:37  

[ 권민경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27일 신흥국 국공채에 분산 투자하는 새 펀드(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아시아와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동아프리카 4개 지역 66개국 달러표시채권에 나눠서 투자한다.

아르헨티나와 헝가리, 브라질, 인도네시아의 국공채 비중이 큰 편이며, 시황에 따라 탄려적으로 국가 비중을 조절하고 투자 종목을 변경한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신흥국 시장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이 좋아지고 있다"며 "단일 국가 투자에 대한 위험을 줄이면서 분산 투자하려는 투자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미국 누버거버먼 이머징 채권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다. 누버거버먼은 1939년 설립한 운용사로, 약 278조원의 자산을 운용한다.

누버거버먼 이머징 채권펀드는 2013년 설정 이후 연 6% 이상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펀드는 삼성증권, 동부증권 등에서 판매하며 환헷지, 환노출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0.7%이내 총보수 0.73%이며, C클래스는 총보수 1.13%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