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신흥국 달러표시 통화채권 투자 재간접펀드 출시

입력 2016-09-27 19:06   수정 2016-09-28 05:29

삼성자산운용은 신흥국에서 발행하는 달러표시 통화채권에 투자하는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펀드는 2013년 설정 이후 연평균 6.21%의 수익률을 기록한 미국 누버거버먼의 신흥국 채권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이 펀드는 아시아·유럽·라틴아메리카·중동아프리카 4개 지역 66개국의 달러표시 채권에 분산투자한다. 아르헨티나 헝가리 브라질 인도네시아 국공채 비중이 높다. 국가 비중과 종목은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흥국 시장은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 기초체력이 개선되면서 유입되는 자금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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