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CSKA 모스크바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의 자리에서 뛰었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스토크시티전에서는 2골 1어시스트로 4-0 대승을 만들어냈다.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 SNS에는 축구계의 대표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손흥민의 이름을 합성한 해시태그 #SONALDO(손날두) 물결이 치고 있다.
'손날두'라는 별명은 손흥민의 동료 빈센트 얀센이 만들어냈다. 지난 25일 미들즈브러 전에서 두 골을 몰아친 손흥민에게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내 친구 손흥민 잘했어"라며 'SONALDO' 해시태그를 붙인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손흥민이 불을 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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