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은 무인항공기 시대를 맞아 산림분야에서 드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운용기반 등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산림청은 45대의 헬기를 보유하며 40여년 이상 산불진화와 감시, 병해충항공방제 등 항공 업무를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림분야에 무인항공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선포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산림분야 무인기 활용 및 정책방향’(박도환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무인기 활성화 정책방향’(정용식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 ‘소형 무인기 공공분야 연구개발 추진현황’(우명순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 등에 관한 주제 발표가 있다.
이어 무인항공기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산림분야 무인기 활용 활성화 촉진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야외부스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업체가 운용중인 다양한 무인기를 전시해 무인기 산업의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무인항공기는 산불진화와 감시, 산림병해충 모니터링과 방제, 산사태 피해지 조사는 물론 산림조사, 숲가꾸기 사업지 관리 등 산림 전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인항공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한 산림 桓??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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