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의 달인' 김종민 vs 주우재, 운전으로 시작해 여자로 끝난 폭로전

입력 2016-09-29 11:12   수정 2016-09-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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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이 모델 주우재의 운전 선생님으로 나섰다.

29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티캐스트 계열 E채널의 '직진의 달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종민과 주우재는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실제로 싸운적이 있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제가 겁이 많고 주우재가 키가 커서 싸운적은 없다"라면서 "장난스럽게 얘기해도 정말 예의가 바른 친구다. 운전 빼놓고는 사적인 얘기를 많이 해서 친하고 좋다"라고 칭찬했다.

주우재는 "감정이 상할만 하면 제가 여자 모델 동생들을 방송 중에 보여드리고 했다. 전혀 앙금이나 이런 것들이 남을 수 없다.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털어놨따.

'직진의 달인'은 겁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겁 없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베스트 드라이버 이상민, 김종민, 공서영이 '장롱면허' 티아라 은정, 효민, 주우재의 초보 운전 탈출을 돕는다. 29일 11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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