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최대 편의점 체인 씨유(CU)를 운영하는 비지에프(BGF)리테일과 포인트 교환 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소비자들은 하나머니(1머니=1원)를 CU멤버십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하나머니는 하나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은행·보험·증권·카드 등 6개 계열사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출시 1년 만에 700만명 고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양한 금융 거래를 통해 하나머니를 쌓고, 제휴사 포인트를 합산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으로 출금할 수도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점포 수를 갖춘 CU와 제휴로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하나머니와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가 OK캐쉬백, CJ원, SSG 등 총 9개로 늘면서 활용성도 커졌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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