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헬스디자인(대표·전찬복)은 국민생활체육 전국걷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여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걷기교실 울산·경남지역 사업자'로 선정돼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국민생활체육회 전국걷기연합회는 ‘2016년 청소년 여학생 체육활동지원 사업’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근력강화 걷기교실’을 전국 단위 사업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헬스디자인은 걷기교실 운영을 위해 체육관련 박사학위 소지자와 운동지도사·운동처방사, 생활체육지도자 등 10여명의 전문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취업 확대를 위해 운동 스포츠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이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로 양성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울산·경남지역 초중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육활동지원사업은 여학생들의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인해 근골격계 및 인체 균형 변화로 이어져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근본 목적을 두고 있다.
헬스디자인은 올 상반기에만 울산·경남 熾?초중고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6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여학생 체육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 보행측정 → 보행분석 및 처방 → 보행지도 →보행측정 및 평가 등 헬스디자인이 준비한 총 20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걷기 자세와 걷기기술 등을 습득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걷기대회 인증도 받는다.
행정자치부가 국민생활체육회 전국걷기연합회에 맡겨 전국 사업으로 진행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근력강화 걷기교실’사업은 울산에선 유일하게 헬스디자인이 사업자로 지정됐다.
헬스디자인은 울산 중구 학산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도구를 활용한 하체근력강화와 패달로를 이용한 낙상예방 및 균형감각, 레크리에이션등을 통한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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