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창립 9주년 기념행사에서 “올해를 디지털 창업 원년으로 삼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카드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超(초)격차’라는 키워드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빠르게 융·복합하는 시장에서 국경 없는 영업과 차별화된 신기술, 비(非)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시장 지위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사장은 또 “21세기 신(新)디지털 시대를 맞아 전사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방식을 활용해야 한다”며 “새로운 고객 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해야 한다”고 했다.
위 사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창립기념 메시지를 띄우고, 각종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원들과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