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기능 탑재된 휴대폰을 소지한 만 14세 이상 부산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부산은행은 삼성전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은행 삼성페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삼성페이를 통해 현금카드나 통장 없이 부산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간편하게 입·출금과 통장내역이나 잔액조회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삼성페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 부산은행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 내 삼성페이 앱(APP)을 실행해 부산은행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휴대폰 본인인증 등의 보안 절차를 거치면 된다.
삼성페이를 통한 ATM 입·출금은 스마트폰에 금액과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지문, 홍채인식, 거래 비밀번호 입력 등 인증절차를 거친 후 가까운 부산은행 ATM기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된다. 입금금액은 제한이 없고 출금은 1일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장명수 부산은행 스마트사업부장은 “여러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부산은행 고객들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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