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세종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KBS 미래인재 캠프’의 코딩 교육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KBS 미래인재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고 미래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자유학기제 중1 학생들 대상으로 열렸다. KBS가 주관하고 세종대(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사업단), 성균관대, 로저스 심리상담센터가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기초 인성교육과 함께 미래인재로서의 전문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식 교육과정, 특강 등이 진행됐다. 세종대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교수진이 ‘코딩으로 만나는 나의 미래’, ‘SW 프로세싱으로 나의 미래 그리기’ 주제의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세종대는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전교생에게 코딩 교육을 하고 있다. 정보보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융합형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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