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주말, 불꽃축제로 교통혼잡 예상

입력 2016-10-07 17:48  

서울지방경찰청은 주말이 시작되는 오는 8일 오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와 오후 세계불꽃축제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로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되는 구간은 율곡로(오전 1∼9시), 은행나무로(하루 종일)이다.

또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창덕궁→돈화문로→종로→남대문로→숭례문→한강대로→한강대교→강변북로(구리방향)→한강시민공원→노들섬까지 10.2㎞ 구간에서 진행방향 하위 2개 차로를 차례로 통제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동작구청→장승배기역→상도로→보라매역→여의대방로→시흥대로→시흥행궁까지 10.8㎞ 구간에서 진행방향 하위 1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막는다.

불꽃축제 통제구간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사이 약 1.6㎞ 구간으로,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양방향 전차로에 차량 다닐 수 없다.

경찰은 특히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 도로에 불법 주ㆍ정차를 하는 불꽃축제 관람객을 막으려고 교통경찰과 견인차를 집중 배치해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일요일은 9일에도 2016 서울달리기 행사와 서초강산퍼레이드로 교통통제가 이어진다.

서울달리기 행사로 세종대로(오전 6시30분∼9시)와 무교로(오전 7시40분∼10시30분)는 진행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달리기 코스인 종로→동호로→남대문로→청계천로→청계광장(오전 7시50분∼9시30분), 청계천로(오전 8시∼9시10분)는 진행방향 전차로를 차례로 통제하게 된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는 서초강산퍼레이드로 잠수교와 반포대로 양방향 전차로에 차량이 다닐 수 없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ㆍ우회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134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ㆍ모범운전자 등 2050여 명을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도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경찰은 도심 곳곳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운행하려면 사전에 통제 시간과 구간을 살펴 먼 거리로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으로 확인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